왜 만들었나

임금 계산에는 법으로 정해진 산식이 있습니다. 통상시급을 어떻게 구하는지, 퇴직금 산정기간이 며칠인지, 실업급여 기초일액에 상여금을 얼마나 넣는지 모두 법령에 적혀 있습니다. 해석의 여지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답이 하나입니다.

그런데 검색해서 나오는 계산기들은 근거를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조문을 적용했는지, 어느 해 기준인지, 무엇을 가정했는지 알 수 없으면 결과가 맞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요율이 바뀐 뒤에도 옛 숫자를 그대로 쓰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페이계산은 그 반대로 만들었습니다. 모든 계산의 근거를 화면에 적고, 가정을 숨기지 않으며, 정확도를 자동으로 검증합니다.

무엇을 계산할 수 있나

근로자가 실제로 궁금해하는 금액을 다룹니다. 연봉 실수령액, 통상임금, 부수입 세금, 연봉 실수령액표, 실수령액 연봉 역산, 퇴사하면 받는 돈, 월세 세금, 4대보험,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주휴수당, 퇴직금, 연차수당, 실업급여, 육아휴직 급여까지 열네 가지입니다.

모든 계산기는 같은 계산 로직을 공유합니다. 통상시급을 구하는 함수가 하나뿐이라 계산기마다 값이 달라지는 일이 없습니다. 실제로 실업급여와 퇴직금이 같은 '평균임금'을 쓰면서도 산식이 갈라진 적이 있었고, 그 이후 계산기 간 일치를 검증 항목으로 넣었습니다.

계산 근거

적용한 법령과 고시입니다. 각 계산기 페이지에도 해당 조문을 함께 적어 두었습니다.

대상근거
통상임금·가산수당근로기준법 제2조·제56조, 대법원 2024. 12. 19. 선고 2020다247190 전원합의체 판결
주휴수당근로기준법 제55조·제18조 제3항
연차유급휴가근로기준법 제60조
퇴직금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8조, 근로기준법 제2조
실업급여고용보험법 제45조·제46조 및 별표1
육아휴직 급여고용보험법 제70조
소득세소득세법 제47조·제55조, 시행령 별표2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국민연금국민연금법 제51조 및 부칙
주택임대소득소득세법 제12조·제25조·제64조의2, 시행령 제8조의2
건강보험국민건강보험법 제69조·제76조
최저임금최저임금법, 고용노동부 고시

2026년 적용 수치

요율과 기준액은 한 곳에서만 관리합니다. 매년 바뀌는 값을 여기저기 흩어 두면 갱신할 때 반드시 빠뜨리는 곳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항목2026년 값
최저임금시급 10,320원 (월 209시간 기준 2,156,880원)
국민연금9.5% (근로자 4.75%), 기준소득월액 상한 659만 · 하한 41만 원
건강보험7.19% (근로자 3.595%), 장기요양 = 건강보험료의 13.14%
고용보험실업급여분 0.9%,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분은 사업주가 규모별 추가 부담
구직급여상한 68,100원 / 하한 66,048원
국민연금 A값3,193,511원
국민연금 비례상수1.29 (소득대체율 43%, 2026년 이후 가입기간)
종합소득세과세표준 1,400만 원 이하 6% ~ 10억 원 초과 45%, 8구간
간주임대료 정기예금이자율3.1% (2025~2026년 귀속)

정확도를 어떻게 관리하나

계산 정확도가 이 사이트의 전부입니다. 눈으로 확인하는 것으로는 부족해서 검증을 자동화했습니다.

현재 869건의 검증이 계산 로직을 감시합니다. 요율을 고치거나 기능을 추가할 때마다 전부 실행되고, 하나라도 어긋나면 배포하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계산기끼리 같은 개념을 같은 산식으로 계산하는지 확인하는 항목도 포함됩니다.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는 근사식을 쓰지 않고 소득세법 시행령 별표2를 통째로 내장했습니다. 588개 구간 × 공제대상가족수 11열을 원본 PDF에서 파싱해 넣었고, 21,318건을 전수 대조해 불일치 0건을 확인했습니다. 급여명세서의 원천징수 금액과 값이 일치합니다.

검증이 실제로 무엇을 잡아내는지 한 가지만 예를 들겠습니다. 고용보험료를 계산할 때 3,000,000 × 0.009가 컴퓨터에서는 26,999.999999999996으로 나옵니다. 이걸 10원 단위로 절사하면 27,000원이 26,990원이 되어 10원이 사라집니다. 실제로 이 버그가 있었고, 당시 검증이 이를 놓친 이유는 기댓값을 똑같은 방식으로 계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은 모든 기댓값을 정수 연산으로 만들고, 모든 요율에 대해 13,632건의 차등 검사를 돌립니다.

언제 갱신하나

법정 수치는 정해진 시기에 바뀝니다. 개정이 확인되는 대로 반영합니다.

시기대상
1월최저임금, 건강보험료율, 육아휴직 급여 기준
2월근로소득 간이세액표
7월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
연 1회간주임대료 정기예금이자율,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수시구직급여 상·하한액, 법령 개정과 대법원 판결

2024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통상임금의 고정성 요건이 폐기된 것과, 2025년 연금개혁으로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이 함께 바뀐 것이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운영 원칙

입력값을 수집하지 않습니다. 급여는 민감한 정보입니다. 이 사이트에는 데이터를 받는 서버도 데이터베이스도 없고, 모든 계산은 브라우저 안에서 끝납니다. 쿠키나 로컬스토리지에도 저장하지 않아 새로고침하면 즉시 사라집니다. 회원가입도 없습니다.

가입이나 결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모든 계산기는 무료이고 앞으로도 그렇습니다. 운영 비용은 광고로 충당합니다.

가정을 숨기지 않습니다. 추정이 들어간 계산에는 무엇을 가정했는지 화면에 적습니다.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이 현재가치 기준이라는 점, 부수입 세금이 개인별 공제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처럼 결과를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은 결과 옆에 함께 표시합니다.

한계

이 사이트의 계산기는 참고용 도구이며 계산 결과에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실제 금액은 취업규칙, 단체협약, 근로계약서의 구체적인 내용과 사업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통상임금에 무엇이 포함되는지는 개별 수당의 성격에 따라 판단이 갈릴 수 있고, 5인 미만 사업장은 연차·가산수당 등 상당수 규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 예상액은 공단이 보관한 가입 이력으로만 확정됩니다.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 경우 공인노무사 또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문의

계산이 틀렸다고 생각되시면 알려 주세요. 근거와 함께 제보해 주시면 확인 후 수정하고 검증 항목으로 추가합니다. 법령 개정 소식도 환영합니다. 문의 페이지에 연락 방법이 있습니다.